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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kism
  • 초보2022.10.05 04:40142 조회1 좋아요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 (2달 -5kg)
164cm, (8월) 62.3kg, (10월) 57.3kg
목표체중 54kg

생활패턴의 변화가 거의 없도록,
스트레스 받지 않아 다이어트가 힘들지 않고
술자리등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선에서 관리중입니다.

좀더 스파르타를 원하시는분은 유산소/근력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면 좋을것 같은데 식단이든 운동이든 다이어트 할때와 끝났을때 패턴변화가 많아지면 요요가 올 수 있으니 신중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운동
- 유산소/근력 운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가끔 1주에 한두번 정도 30분에서 한시간정도 걷거나 뛰어요.
- 가끔 집에 들어올때 몸에 에너지가 좀 있다 싶으면 계단 걸어올라가기도 합니다(9층, 한달에 두세번?)
- 전날 술을 마셨거나, 먹고싶은걸 많이 먹었다 싶으면 반신욕 한시간정도 합니다. (운동보다도 이게 가장 효과적인듯)

2. 식단
- 정상식합니다. 밥 평소대로 한공기 정량 (밥량을 줄이면 나중에 뭐가 막 먹고싶더라구요, 차라리 군것질 안하도록 정량 먹습니다) 흰밥에 채식많이와 단백질(평소에는 고기를 최대한 안먹으려고 합니다. 고기를 먹을땐 밥량을 조금 더 줄입니다. 평상식: 낫또밥, 비빔밥, 야채고기볶음반찬, 등등) 주말에는 낙곱새도 먹고, 갈비도 먹고 다 함 고기야채위주로 배부름정도는 평소식단과 비슷하게 유지 탄수화물량을 평소보다 조금 줄여줌
- 식사는 점심 12-1시사이, 저녁 7-8시사이 아침에는 프로틴 쉐이크 한잔 마시거나, 샐러리즙마시거나, 안먹습니다.

3. 기타 신경쓰는것!
- 수면시간은 무조건 8시간 이상, 기록해본 결과 밤에 늦게 자면 다음날 몸무게가 안빠져 있더라구요 (그런날은 반신욕을 좀 해줍니다)
- 배변 (원래도 변비가 있었는데 다이어트 하면 좀 더 심해져서 가장 많이 신경씁니다. 개인적으로는 섬유질, 낫또 등등 좋다는거 다 해봤지만 샐러리즙내서 눈딱감고 마시는게 효과짱이었습니다)
- 술마실때는 가급적 안주는 적게, 물은 술량과 1:1 비율로 술마시는동안 같이 마셔주고, 다음날 (가급적 12시간 이내로) 반신욕합니다.
- 음료는 가급적 물, 커피, 차 외에 설탕이 많이 들어간 단음료(탄산, 과일주스, 단커피)는 피하고, 따뜻하게 마시는것 추천
- 군것질은 거의 하지 않음 (개인적으로 군것질이 너무 하고싶을때는 종합비타민을 먹는다 은근 .. 포만감도있고 뭔가 먹고싶었던 심심함이 없어진다)

서른 후반 나이에 술을 자주 마시다보니 체중관리도 안되고 건강도 나빠지는 것 같아 무기력해져서 다이어트를 한번 해볼까 생각함 무리하게 빼고싶은 생각은 없었고 꼭 빼야할 이유도 없어 마음을 편하게 먹고 했더니 오히려 젊었을때 다이어트보다 쉽게 빼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한번 적어봤습니다 지금 식단 하면서 가장 좋은건 뭔가 입이 심심하고 계속 뭔가 먹고싶은걸 참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모두들 건강하고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예쁘고 자신감 넘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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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촘이잉
  • 10.07 10:03
  • 아주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중이신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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