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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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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이 돼서 자다 깨다 했어도 몸과 마음은 가벼웠어요.
고민끝에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요원 아저씨께서 수술 잘 받고 편안하게 슝~ 나가라고 좋은 자리에 주차를 해주셨어요. ^^)/ 친절친절...ㅋ
수술을 받고 난 뒤에요.
복강경이라 회복이 빠르더라구요~~^^)/
이렇게 인증샷 찍을정도니까 ㅋㅋ
2인실인데 옆자리 여자분은 점심을 방금 먹어놓고 배고프다고 사발면에 김밥을 사들고 병실에서 먹네요.;; 먹는데 뭐라할 수 없고... 기도를 했어요.
'지방이 되어라~~~ 살들아 불어나거라~~~'
근데 분명 살찔거에요. 먹고 바로 누웠거든요...;;
1인실로 바꿔달라 했더니 방금 나갔다네요...ㅠㅠ
옆 여자분 내일 퇴원한다 했으니까 좀만 참으면 되겠죵?!
항생제 맞는중...
이모님들이 문병을 와주셨어요.
물 한모금 못 먹는 조카앞에서 맛있는 샌드위치와 과일푸딩을 맛있게 드시고 가셨어요.
참 고맙고 착한 이모님들 이세요. ^^)/
엄마도 가게 문닫고 오셨어요. 이세돌 칭찬만 하시다 가셨어요. 세 자매가 똑 닮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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