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에 다이어트 종료하고 유지하고있었는데 12월 독감걸렸을때 부터 식단이 살짝 흔드리기 시작했어요. 기운이 없어서 단 음식도 많이 먹었고 아이들과 번갈아서 독감에 걸리면서 운동할 시간도 너무 부족했었어요.
심기일전해야하지 할때쯤 명절이있어서 식사조절도 어렵고 역시나 운동도 제대로 못했었죠.
그래도 이때까진 괜찮았는데
가족들이 먹는여행을 좋아해서 3월여행에서 완전히 식단이 무너졌네요.
몸무게는 1~1.5kg늘었는데 단백질 섭취가 줄어들고 지방섭취가 늘어나니 발레수업가서 레오타드 입었을때 체형이 무너지는게 너....무..보이더라구요.
몸무게 그래프도 상향으로 바뀌고 ㅜ ㅜ
그래서 3월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그런데 조금 지나서 알았지만 가장 큰 복병은 선근증으로 복용중이던 여성호르몬제였어요 기존에 먹던것이 탈모가 있나 괜히 걱정되서 🤔 바꿨더니 몸에 부종이....엄청나게.. 진짜 몸무게 숫자가 다시 돌아오질 못하더라구요
몸도 너무 무겁고 힘들었구요
끝내 적응못하고 원래먹던것으로 바꿨더니 살겠네요.
눈물나게 다시 식이하고 노력해서 다시 몸무게를 낮춰봤습니다.
그리고 결석이 많았지만 멈추지 않고 지속한 무용 수업으로 다시 복근을 깨워봅니다.
한번의 고비를 겪고나서 바뀐게 있다면
이젠 빨래하면서 스트레칭하고
아이들 공부봐주면서 스트레칭하고 두 아들과 놀아주면서도 근력운동을 한다는 점이에요.
이번 고비에도 식단과 의지를 지켜준건 다이어트의신 어플이네요. 앞으로도 유지어터의 길 다이어트의 신과 계속 함께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