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다이어트..ㅠㅠㅋ
(사진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련만.. 제가 사진찍는 걸 좋아하지 않아.. 예전 모습 사진이 음슴..;;;)
1차 목표가 10kg 감량해서 55kg되는 건데.. 10월 15일부터 시작했으니.. 3개월이 좀 지났네요..^^
첫 달은 저녁금식으로.. 한 달 하니 5kg이 한 번에 빠졌고..
그 후에 정체기 올 때쯤 다신을 시작한 거 같아요..
다신 시작하면서 칼로리 조절해가며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11월 중순부터 킥복싱을 시작하며 운동 병행했어요..^^
사실 크리스마스 이전에 57kg을 만들고 말까지 으쌰해서 55kg되자 했는데!! 연말과 연초에 폭식으로 도루묵 됐더랬습니다 ㅠㅠㅋ
1월 초에 59kg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폭식으로 높아졌던 체중이라 그런지 3~4일 만에 다시 57kg으로 회복했고요.. 그 뒤 56kg에서 정체기 오고.. 홍양오시고.. 저번주에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진귀한 경험도 하고..ㅡㅡ;;;
그래서 이번주는 내내 쉬어주고 있어요.. 운동도 관두고 먹고싶은 거 양만 조절해서 먹고..
근데.. 오늘 아침.. 뚜둥.. 드됴 정체기가 끝나고 55kg에 입성..ㅠㅠㅋ
감격스럽긴한데 크게 기쁘진 않아요..ㅠㅠㅋ 아마 운동으로 키워놓은 내 근육들이 죽은거라며..ㅠㅠㅋ
그래도 내 힘으로 다른 보조수단의 도움없이 10kg이나 감량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긴 하네요..ㅎㅎ
이제.. 과체중에서 벗어나 정상에 진입했으니.. 좀 더 건강한 정상이 되기 위해 2차 목표 50kg을 향해 달려보렵니다..^^
운동하며 얻은 소중한 교훈들(과유불급..ㅡㅡ;;;)을 가슴에 새기며 더 건강한 다이어트 할래요~^^ 응원해주세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