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래미 졸업식이라 단백질 소고기를 먹고 싶었으나 파스타 먹고 싶대서 아는 언니가 몇달전 차린 파스타전문점에 갔어요. 설탕 잔뜩 들어간 저질파스타가 아니라 담백한 파스타라 안달아서 그런지 그래도 깔끔하게 먹어 만족했어요. 딸이 시킨 까르보나라는 칼로리가 더 높아서 두젖가락 맛만보고 세트메뉴로 나온 돈가스 네점,샐러드에 고기들어간 스파게티 라구 거의 한접시먹고 구운식빵 맛있어서 약 빵 하나 정도에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집에 왔는데 두시간 뒤 벌써 저녁 먹던 시간이라 다섯시반에 고구마랑 계란하나 요플레,단감하나 먹고 안먹었는데
다행히 하루새 백그램 밖에 안 늘어서 휴~~~ 안심이네요...명절이 고비지만 꾹 참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