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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츄
  • 지존2015.02.23 09:23291 조회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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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게된 계기와 중간후기

2015년 1월 15일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매일 늦게 퇴근하는 남편이랑 야식 꼭 먹었고 맥주도 함께...
살이 찌기시작하고 몸이 무겁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

결정적인 사건하나.

출산후 1년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데
옷이 다 안들어갑니다. 입을수있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옷가게에 옷을사러들어갔습니다.

예전엔 제일 작은사이즈 옷을사도 여기저기 헐렁하고 남는곳이 많아서 줄여입던 저는
옷을 사려는데 S입다가 M을 입어보는데
꽉 낍니다. 뭘입어도 핏도 안살고 거울보기가 싫습니다.

하체비만 체형보정효과있는 허리 꽉쫄리고 밑으로는 공주같이 퍼지는 호박원피스를 삽니다.
(허벅지에 딱붙는 치마보다 허리는 붙으면서 밑으로 넓게퍼지는 옷이 상대적으로 다리가얇아보여요)

입고나갔죠.
예전에 자신감넘치던 걸음걸이는.. 쭈뼛쭈뼛 남들시선 신경쓰이고 허리는 꽉쫄려서 소화도안되는것같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날 들었던 말들
"둘째 가졌냐?"
"임신했냐?"
"엉덩이 진짜 커졌네"

호박스커트안에 감췄지만 제 몸매 살들이 티가많이 났나봅니다 ㅠ_ㅠ
너무 기분나쁘고 수치스럽고 속상하고
말로 다 표현할수없는...

그래서 결심. 빼자. 예전에 입던옷들 다시 입자!!
날씬한 애기엄마가 되자!!

그렇게 달려온지 5주하고 4일이 지나고있네요~
다신과함께^^ 도움정말많이 받았어용ㅎ

오늘 날씬이때 입던 밑위짧은 골반스키니 24사이즈를
입어보는데

허벅지에 걸려서 들어갈 생각도 안하던 바지는
쭉쭉쭉 들어갑니닷!! 꺄>_<
그런데 아직 잠기지는 않아요 ^^;;;;
가볍게 바지버클이 뙇 잠기는 날까지
계속 뽜이팅~~~>_<

또 한가지. 넉넉한 사이즈은 도톰한 후드티를 입으면
왜 그ㅡ 여리여리한 몸매가지신 분들이 입으면
옷에 폭 쌓인듯한 핏감있잖아요~~~

저는 그걸 상상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도톰한 후드티를 사입었더니 (54Kg일때) 옷에 폭 쌓인 느낌은 전혀없고 그냥 딱맞는것같은 그런 후덕한 느낌ㅋㅋㅋㅋ

그런데 요즘 그 후드티 입고 나가면
주변지인이
후드티속에 몸매가 안보이는데도
어깨랑 허리 만져보시면서

운동했나보네 살빠졌다
어깨랑 허리랑 라인이 달라졌다
하십시다ㅠ

정말 다이어트 하길잘했다 생각드는 요즘.

아직 목표까지는 멀었지만

힘들때마다 그때를 생각하며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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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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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정석
  • 백년에일년은..
  • 02.23 20:54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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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49여신
  • 02.23 10:09
  •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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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세계여행
  • 02.23 09:45
  • 회이팅 !! 꼭 성공해서 예쁜 몸매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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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LoveYou
  • 02.23 09:29
  •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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