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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8712
  • 입문2016.04.19 20:45131 조회0 좋아요
다이어트 한달.. 슬럼프
결혼하고 신랑과 야식을 무분별하게 먹으면서 체중이 5kg가량 급격하게 쪘습니다.
이미 비만이었는데 더더비만... ㅠ
그래서 오랜만에 다이어트 결심을 했죠
시작 몸무게는 66.9kg 이었습니다.

주 2회 pt 받고 2회이상 개인운동 1시간 채워서 하고
식단은 하루 칼로리 600~800 정도로 제한해서 두부 바나나 닭가슴살 소세지 토마토 사과 를 돌려가면서 먹었습니다. 주말은 신랑이 원해서 자유식단으로 좀 기름진 것들.. 분식이나 돈까스 등 원래 좋아하던 음식을 하루 2끼 정도로 이틀 먹었습니다.

체중은 지난주 월요일까지 해서 pt9회 하고 난 뒤 61.3kg 까지 줄었습니다. 이후로는 오늘 61.7로 답보 상태.. 워낙에 생리 직전에 2kg 가량 찌는데 이번주말이 생리예정일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20년 가까이 이래온 몸이지만 생리전 증후군이 아니라 요요일까봐 걱정되긴 합니다. 운동이랑 식단은 그대로 잘 지키고 있는데..

3킬로 빠지면서 부터 주변에서 많이 달라진 걸 알아주시는 거 같아요. 인바디는 한달 만에 다시 했을때 체지방 3킬로 근육량이 2킬로 가량 빠졌고 체중보다도 체지방 비율이 아직 너무 높앗 35퍼센트 가량의 비만 상태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이어트 하면 이 5킬로 이후가 문제인 거 같아요

오늘 다시 pt 끊고 왔는데 용기 많이 주세요 ㅠ
그리고 저랑 비슷하셨다가 성공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ㅠ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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