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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바비
  • 초보2016.04.25 23:25142 조회0 좋아요
어쩌죠ㅜㅜ도와주세요 제발요ㅜㅜ
39살이며 6살 아들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의 아들은 4살때 어린이집다니며 학대때문에
어른을 무서워 하게되며 낯설은 사람을 경계하게 됐습니다
5세때 좋은 유치원선생님을 만나 결코 어른들은 무섭고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는걸 느끼며 유치원생활을 잘 지냈습니다
6세 올해되면서 선생님이 바뀌고 친구들도 바뀌면서
그 무서웠던 4살때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예전 어린이집 근처만가도 울고불며 그길을 지나가는것도 무서워했으며 어린이집에 자주 입었던 옷이나 원복만봐도 울고 무섭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입었던 그옷들 전부 버렸습니다

지금 보내는 유치원 생활을 네살때 처럼 행동하네요
유치원가자하면 울고 보채고 가기싫다고 난리가 납니다
유치원갈때도 울고.. 다녀와도 항상 기분이 안좋고 아무말도 안하고 몇시간을 그렇게 손가락빨며
홀로 시간을 때운답니다

며칠전 아이가 적응 못하고 유치원가는걸 싫어해
앉혀놓고 차분하게 물어봤습니다
선생님이 무섭다하며 선생님이 싫어!!!대답하며
선생님이 볼을 가르치면서 때렸다하더군요

경찰신고하고 크게 확대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만 줄거같아 조용히 넘기며
그유치원을 더이상 안보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오늘 담임선생님께서 전화가 왔더군요
저의아들이 짖꿎고 장난이 심한 아이들과
친해져서 그아이들 훈계하다가 소리지르고 하는걸 보고
저의 아들이 무서뭐하고 놀래는거 같다면서
쫌만 믿어주시고 보내 보라면서요

저의 아들이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무서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선생님 말씀 듣고 믿고 다시 보내야할지
아님 다른 유치원으로 보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여긴 다욧트 어플인걸 알지만...
요즘 이문제로 제가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 한마디 적어봅니다

유치원 담임 선생님 말듣고 다니 보내야할지
아님 언어소통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아들을 위해
다른 유치원을 보내 새롭게 좋은선생님 만나
다시 시작을 시켜줘야할지 고민이 되어
몇자적어봅니다

요즘 너무 속상하고 고민만생겨 폭식만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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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뭉치코코땅콩
  • 04.26 09:16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sweet10
  • 04.26 05:41
  • 아이가 우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선생님이 잘 돌본다니 한번 믿어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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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꿀복이
  • 04.26 03:13
  • 요즘 유치원이 이런저런일로 많이떠들썩하지요..
    저는 항상 아이가 이유없이 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는 항상 의외의 것을 표현하고 의외의 것을 보니까요
    많이 속상하시고 고민도 되실것 같아요.. 힘내시고 아이와 산책도같이한번 다녀오시고해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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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3개월만버티자
  • 04.26 00:28
  • 아이에게 조금더 대화하며 기다려주시는건 어떠세요? 엄마가 믿어주고 들어준다는 믿음을 심어주면서 며칠 보내지않고 지켜봐주는거요
    데리고있으실 여건이 되신다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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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오리먹자
  • 04.25 23:55
  • 저도 아들 키우는 아빠로써 공감이 많이되네요
    저라면 다른곳을 알아볼거 같습니다
    맹모삼천지교 라고 주변이 좋아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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