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일
아침 : 통밀빵 닭가슴살 샌드위치
점심 : 볶음밥, 닭가슴살
저녁 : 소세지, 양념 돼지목살, 구운 감자
운동 : 11,000보, 빵느님 유산소 40분, 크런치 4분
총칼로리 1850
아침만 해도 분위기 좋았어요.
산책겸 운동겸 주말에 날씨도 좋고 호숫가로 산책을 가자 해서 남편이랑 갔죠. 가기 전에 남편 샌드위치 햄넣고 싸고 저는 닭가슴살 넣고 싸서 먹고 걸었어요. 더운데 아이스크림 먹겠냐고 했는데 단호히 거절하고 말이죠.
한시간 좀 넘게 호숫가를 산책하고 나니 힘들어서 ㅠㅠ 집에 와서 볶음밥을 해서 애들이랑 남편 먹으라고 볶음밥 해주고 닭가슴살 잘라서 먹으려고 하는데 엄마 볶음밥 먹으라고 남편이랑 딸이 덜어서 한그릇 만들어주길래 ㅠㅠ 그냥 주는데로 ㅠㅠ 먹었어요.
저녁때는 남편이 숯불 그릴 해먹자고 해서 소세지 굽고 고기 양념해서 굽고 감자 싸서 굽고.... 네.. 결국 둘러앉아 도란도란 먹기도 많이 묵었어요.. ㅠㅠ
주말에는 전 왤케 다이어트하기 힘든지...
이번 일요일이 지금까지 5/6부터 다이어트 한 중에 제일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거 같아요 ㅠㅠ 아침에 몸무게 재보기 넘 겁나서 자기 전에 빵느님 40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잤어요 ㅠㅠ
마지막엔 구름 한점 없는 날 호숫가 산책 사진 투척해봅니당. 내 마음에 후회도 이렇게 한점 남기지를 말아야 하는데 전 늘 후회네요 😵🥹
2023.06.05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