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이 과하게 와서 퉁퉁 부었음. 어제 우리 보스가 휴가 간 데다가 이번달 마감을 좀 일찍해놔서, 적당히 땡땡이 치고, 발레 학원도 패스하고, 안 움직이고 웅크리고 있었더니 더 부었음. 별로 많이 안 먹었는데 워낙 오래 잤더니, 2킬로 가까이 늘어남. 무릎 손꾸락 발꾸락 관절 다 아픔. 오늘은 진짜 운동 좀 해야겠네요.
그 와중에 오늘 아침에 북한이 또 미사일 세방 쐈다네요. 주식 남은 거 있는데 또 떨어지겠네요 하아 골고루 한다 진짜..
궁디실화냐 주식시장이 투기판 된지가 오랜지라... 사업체의 장래성과 재무건전성만 보고 투자하는 원칙적인 투자마인드로는 견뎌내기 힘들어요. 정말 장래성 좋은 업체라면 그래서 큰 흔들림 없이 결국 성공할 업체라면 돈 묻어두고 나중에 열어 보는게 제일 좋구요. 아니면 그냥 은행에 넣어 두셨다가 리먼같은 사태가 일어나고 바닥을 헤멜 때... 그 때 투자를 하세요. 어차피 돈 있는 놈들이 가지고 노는 시장이라 개인이 큰돈 벌기에는 무리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