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우울증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겨울이 되면 햇빛이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피로감도 커지고, 무기력해지고, 우울감도 커지는 '계절성 우울증'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호르몬이 있어요. 바로, '세로토닌'이에요!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으로 불리우며,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시켜, 기분을 전환시켜 준답니다.

이 세로토닌은 우울증 치료제로도 쓰이며,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필요해요. 특히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요.

그래서, 트립토판은 식품으로 섭취해야만 한답니다. 어떤 음식에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지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1번. 견과류나 씨앗

대부분의 견과류와 씨앗에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아요.

특히 땅콩이나 해바라가씨 등은 식물성 트립토판의 공급원이 되며, 호두의 경우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1과 불면증을 완화시키는 칼슘까지 들어있어 더욱 도움이 된답니다.

2번. 우유

우유에도 100g당 31mg의 비교적 많은 트립토판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잠자기 전에 우유 한잔을 마시고 자면 피로회복이나 깊은 수면을 잘 수 있게 끔 도와주지요.

3번. 바나나

바나나에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보셨을 거예요. 1개만 먹어도 세로토닌 분비를 시키는 데 충분하다고 해요.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도 풍부해서,근육이완과 신경안정까지 도움받을 수 있어요.

4번. 치즈

치즈도 트립토판의 공급원으로, 치즈 100g기준으로 500mg이상이 트립토판이 들어있어요.

또한, 칼슘도 우유보다 5배 이상 많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피로해소를 돕는 비타민a도 들어있답니다.

5번. 계란

계란에는 100g당 125mg의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요. 특히, 비타민풍부한 시금치나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계란 속의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으로 바뀔 때, 비타민b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