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87.7까지 나가던 사람이었는데, PT와 식단을 병행하면서 9월1일 기준으로 77.2까지 뺐어요.
9월에 퇴사 후 활동량이 줄어드니 77.8로 올라가더니 며칠전부터 78.7까지 급격하게 올라가서 살이 다시 찌고 있는것 같아 덜컥 겁이 나고 무서웠어요.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일요일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에 있는 수영장 가서 자유수영 시작 했고, 어제는 수영 + 오전에 PT 끝나면 저녁에 한번 더 센터에 가서 배운 운동들 복습했어요.
어제까지도 78.7 이어서 불안했는데 오늘 아침에 몸무게 재봤더니 77.7로 내려왔습니다.
77kg대까지 내려오니 안도가 되면서도 조금만 더 하면 77kg에서 벗어나 76kg까지도 뺄수 있겠다는 근거없는 믿음이 생겨 이번달엔 76.9라도 좋으니 76kg대로 내려가는걸 목표로 열심히 운동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