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엔 역시 유산소인가봐요.
4월초 다이어트 겸 체력증강을 목표로 하고 집 근처를 1시간 20분정도 걸었어요.
평소 운동량이 워낙 없었어서 그랬는지 걷고 난 다음 날 체중이 0.4 0.5씩 막 줄어드는거예요.
다리도 탄탄해지고.
그런데 비도 오고 마법이 겹치고 하다보니 한 일주일 걷다가 못하고 집에서 하는 운동들로 대체하고 아침 저녁으로 한시간~ 한시간반씩 운동하는데 운동량은 더 많은데도 체중이 줄진 않네요.
군살들은 정리가 되어가는데 체중계는 꼼짝 안하니 다시 걸어볼까 싶어요.
집에서 운동하는것도 좋지만 밖에서 햇살 아래 힘차게 걸어보는것도 체지방 감소와 체력증강 기분전환에 두루 좋은것 같아요.
가벼운 식사를 하고 운동 전 지방연소에 도움된다는 블랙커피 한잔 마시고요. 약간 빠른 속도로요.
참, 미세먼지 마스크 쓰고요.
팁이나 노하우라기엔 약한가요?
그래도 걷기로 체지방이 막 빠지는 경험이 처음이었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