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걸쳐 10키로를 빼고도
뺄 살은 20키로나 남았는데
살 빠지는 속도도 더디고
운동이나 식이조절도 계속 무너지고
맘잡고 올해 시작하고도
한달 1키로 감량추세라서
다이어트약도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ㅠㅠ
평생 시술이나 다이어트약이나 보조제
먹어본적 없는데
-허벌은 예전에 샀다가 맛없고 배고파서
몇번 먹다가 버린...-
결정하고도 기분이 찜찜하네요~
대구 현풍에 있는 다이어트약으로
유명한 병원이라기에 이번주말에 가기로 했는데
약 복용중의 부작용 얘기들어보니
과연 내가 저약을 제대로 먹을수 있을까싶고...
약 끊으면 요요도 온다는데도
일단 한번 빨리 살좀 빼고 싶어서
안좋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결정했습니다...
약먹는 한달반동안 10키로빼는게 목표인데,
솔직히 이것도 무모한 목표인데
그러고나서도 10키로 더 빼야할거 생각하면
그냥 암담~~하네요..
적은 돈도 아닌만큼
몸에 안좋지만
일단 한번 빼보기나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