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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몸무게입니다...
분명 늘어나있을거라 예상했는데, 더 내려가있었어요.
이상해서 체중계에 10번도 더 오르락내리락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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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때까지는 뭐 여느때처럼 칼로리 조절해가며 식사했어요.
문제가 있다면 사실 전 계란 흰자는 비릿해서 별로고, 노른자를 더 좋아한다는거죠ㅠ 그래서 항상 한개를 다 먹거나, 흰자 애들주고 노른자를 먹기도 했네요ㅋㅋ 어제는 노른자만 한개...
이때부터 였을까요? 살짝 과하게 먹는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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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는 난리도 아니였어요.
5시30분에 칼로리 맞춰서 우유까지 먹었는데...
야금야금 하나하나씩 더 집어먹다가
결국 9시가 넘어 두부1/4조각까지 먹고...
(그나마 과자먹으려고 서성이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두부로 결정했어요ㅋ)
보통 때 9시면 자러 들어갔는데, 11시가 되어서야 자러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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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그냥 살짝 걸어줬고, 훌라후프도 7분정도 하다가 애기가 계속 다가와서 그만뒀어어요.
보통때 운동량에는 못미치는 양이었네요...
그래서 결론은...
정신놓고, 그것도 저녁에 먹은 음식들이 몸무게로 전환되지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정확한 이유를 꼭집어 얘기할 순 없지만, 폴로다이어트(안국건강)의 기여도도 조금은 있었겠지요^^
나 너에게 의지하면 안되는데에~ 데에~ 데에~ 돼에~ 돼!
ㅎㅎ 다들 힘겨운 주말, 유혹의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