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도, 간식 양도 많지 않은데 반복되는 비슷한 다이어트 방법에 몸이 적응했나봐요.
일단 아침은 간단하게 우유 한팩 혹은 바나나 한개 정도로 해결하고, 점심은 회사에서 주로 백반을 먹어요.
물론 밥은 반공기 정도에 국은 건더기만 먹는 정도에요.
밥보다 반찬 먹는걸 더 좋아해서 밥 한숟가락에 반찬 세,네가지는 기본으로 먹구요. 그렇다고 반찬을 양껏 많이 먹는게 아니라 깨작깨작 먹는것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먹어요. 물론 좀 덜 짠 반찬 위주로요.
간식은 요즘엔 사무실에서 카누 미니 한봉지를 300ml정도의 물에 얼음 넣어서 먹거나, 수박 두조각 정도구요.
저녁은 집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정도구요. 무조건 8시 이전에 해결하고 있어요. 넘으면 안먹구요. 약속있을땐 친구들한테 다이어트 중이라고 양해를 구해서 가볍게 샐러드바 있는 곳에서 먹기도 해요.
운동은 스텝퍼 중간 강도로 한시간을 기본으로 하고
전에는 줄넘기, 빌리부트캠프 등으로 홈트레이닝을 했었어요.
이번에도 홈트레이닝으로 한달 전부터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빅토리아 시크릿 힙운동, 7분복근운동, 허벅지안쪽운동을 각 2세트 정도씩 하고 있어요. 사무실에서 책벅지 1시간씩 오전 오후에 두번하구요. 찌부둥할때면 국민체조도(^^;;) 한번씩 하구요.
다이어트가 필요할때면 대체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해왔는데.. 이번엔 잘 안빠지네요. 두 달 정도 하고 나면 그래도 4kg정도까지는 빠졌었는데 지금은 몸무게가 요지부동이에요. 혹시 이 정체기를 타파할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