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게 양것 먹어보고 싶어 해먹은 오늘 점심식사입니다. (220 kcal)
토마토를 씻어 큼지막하게 썰어 따로 둡니다.
속배추3장 상추 3장도 씻어 대충썰고 그릇에 담습니다.
양송이를 조금 두껍게 잔뜩 썰어 달궈진 팬에 기름없이 구워 줍니다.
버섯이 잘 구워져서 국물이 베어나오면 불을 줄이지 않고 토마토를 팬에 떨궈줍니다.
토마토는 기호에 따라 익히고 야채위로 담아줍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뿌려 해줍니다.
토마토는 남자주먹보다 약간 작은것, 양송이는 썰어서 팬에 넣었을땐 팬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양것. 속배추와 상추가 다해서 100칼로리.... 그런데....
뜨든~
파마산 치즈가루 2숟가락이 120칼로리에요. ㅎㅎㅎㅎㅎ
양이 엄청나서 배는 완전 빵빵 부릅니다. 치즈를 조절하시거나 소스만 다른걸 쓰셔도 칼로리는 훨씬 낮아질것 같아요. 오늘 점심은 어쨌거나 일단 배부르고 뒷감당은 뒤에 하자는 생각으로 해먹었는데 기록하며 보니 양송이,토마토,야채가 모두 양에비해 칼로리가 너무 착해 순간 치즈가루도 에라이 하는 심정으로 뿌려댄걸 후회했습니다만... 이미 뱃속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