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마음이 급하죠. 저같이 좀 된 사람들은 갑갑해보이는 글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해도 잘 됩니다. 저도 초반에 그랬으니까요. 오히려 오래하다보면 기간에 대한 건 해탈하게 되기도 합니다. 죽어라 해도 한 달에 5키로도 못 빼는 사람 많습니다. 이런 말 지금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힘들이지 않고 무조건 빨리 빼고 싶은 생각뿐이겠지만 한 달은 족히 죽어라 하셔야 한다는 거 생각하세요. 한 달 두 달도 아니고 평생 달고 산 살이 3일 해서 빠질 것 같으면 누가 몇 개월을, 몇 년을 다이어트 하느라 땀, 눈물을 흘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