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15살 여자입니다.
163센치에 54키로구요. 많이 안나간다하지만 살이 전부 다리에 있어서 진짜 다리만 보면 고도비만같아요..
다리 예뻐지고싶어서 시작했는데
엄마가 다이어트를 진짜 반대하세요 제가 뺄 살이 어디있냐면서.
그래서 운동도 엄마몰래하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집안일하셔서 가끔 장보러 나가실때 미치게 운동하고 샤워하고 뭔일 있었냐는 듯이 있기가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게다가 밥도 엄마가 많이많이 퍼주세요.. 살을 빼려면 식단조절도 해야하는데 계속 똑같이 먹게되니까 매일 배부르다고 남기구요..
몰래하는 다이어트는 효과가 정말 빵점일거같아요ㅠㅠㅠㅠㅠ
엄마가 다이어트를 긍정적으로 보시고 허락할만한 방법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