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이어트 시작한 지가 네달 째 접어드는데.. 슬슬 몸도 힘들고 마음도 피폐해지는 것만 같아서 내가 하는 밥이 아니라 남이 해준 맛난 밥 한끼 먹어보고 싶네요ㅠㅠ 꼬박 세달동안 운동하고 식단 관리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게 힘들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래도 빠지는 몸 보고, 예쁜 옷 사이즈도 맞고 해서 기분은 좋았는데, 솔직히 세달 넘어가니 지치긴 지치는 것 같습니다. 더우니까 운동하기 싫고, 귀찮아서 식단 만들기 싫고 그러다 보면 다시 살찔까 두려운데요. 골드밀 시식평 당첨되서 시식도 하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치팅데이 즐기는 기분으로 맛있는 밥을 살찔 걱정없이 먹고 싶네요. 또 저녁을 사먹어야 하는 날이 많은데 간편하게 데워서 밖에 싸가지고 나가서 도시락처럼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 꼭 당첨되서 즐기고 싶습니다.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