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7월말까지 10키로 감량, 이달 들어 또 1키로 빠져 지금까지 11키로 감량중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여기 간혹 하루 몇백칼로리 드시고 운동 몇시간씩 하는데 살이 안빠져요. 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구요.
너무 적게 먹고 너무 심하게 운동하면 몸이 안빼고 버텨요. 그렇게 빠져도 다시 금방 돌아가려고 해요.
저는 하루에 1500~1600 먹고 주 5~6일 1시간~1시간 반정도 운동하면서 이만큼 뺐어요. 이렇게 하니 십키로 감량 그렇게 힘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이, 다이어트라는게 결국 건강한 식단과 적당한 운동이 정도다 싶네요.
건강한 몸이란건 표준에 가까운 몸일 것이고, 쉽게 생각해서 남자분들 군대 다녀오심 살찐 사람은 살빠지고 마른 사람은 찌고해서 표준에 가까워지잖아요.
규칙적인 식사와 신체활동의 결과겠죠.
저는 기름진거, 빵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등 흔히 생각 할 수 있는 몸에 나쁜 음식 자제하며 하루 세끼에 간식도 먹고 약간 힘들다 싶은 정도의 운동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라잖아요.
아침에 과일이랑 삶은계란 먹고 점심저녁 일반식 과식하지 않을정도 먹어요. 7월까지는 1500~1600먹었는데 이달 들어서는 1700초반으로 먹는데도 조금 더 빠졌어요. 이정도면 평생 가능 하지 않겠어요?^^
물론 표준에서 미용체중으로 가시려는 분들은 이렇게해선 안빠지겠죠. 저는 비만에서 과체중-이제 표준으로 가고 있어서 가능했겠죠.
해서 말씀 드립니다. 비만이나 비만에 가까운 과체중 분들은 욕심내서 너무 적게 먹고 심하게 운동 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되고 노력에 비해 안 빠지는 체중에 좌절하게 되고 요요오고.. 하는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덴마크니 황제니 한약이니..로 경험해본 결과ㅜㅜ
지금처럼은 평생 할 수 있단 자신이 생기네요. 심지어 저는 40대 초반 아줌마에요. 40넘으면 20대보다 몇배로 더디답니다. 근데 되잖아요? 님들도 맘 넘 급하게 먹지말고 적당히 드시고 적절한 운동으로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