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16년 상반기에 6개월에 걸쳐서 12~3키로 감량했어요. 70키로 초반대에서 58~9키로로 빼고 유지하다가 지난 겨울에 추워서 운동 게을리했더니 찔끔찔끔 늘어서 60키로 찍더라구요.
각성하고 다시 봄부터 운동 빡세게 해서 오늘 56.6찍었어요! 기쁨.
사실 감량 하면서도 겨우겨우 57찍으면 다시 올라가고 또 찍으면 다시 올라가고 해서 58~9유지해온거거든요. 그래서 내몸에선 57키로 이하는 무린가보다 58이 적정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최근에 정말 운동 열심히, 정말 체력이 한방울도 안남을때까지 했더니 드디어 56키로대 찍네요^--^
욕심은 50키로 초반대까지 빼보고 싶어요. 키는 162입니다.
16년 감량기때는 식이도 좀 했는데 지금은 그냥 적당히 평균 2000칼로리만 안넘기고 저녁 일찍(보통 5시~5시반) 먹는것만 지키고 있어요.
저는 내년에 애들이 고등, 중등 되는 40대 아줌마입니다. 아줌마라도 살빼서 내취향의 이쁜옷 입는게 참 즐거워요.
모두 화이팅이요~
첫 사진은 70키로 넘던 뚱땡이 시절, 두번째는 16년도감량때 비교사진.
마지막은 오늘 찍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