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해서 글 처음 써봐요.
2월부터 지금까지 총 8kg감량 했습니다.
중국교환학생하면서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먹다가 엄청쪄서 한국와서 감량 시작했습니다!
일단 중국에서 많이 커진 위를 줄이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술은 아예 안 먹었구요.
7시 이후로는 금식 했습니다.
사실 기본을 잘 지킨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의 기본이 적게먹고 운동하기잖습니까.
초반에는 식단조절을 쪼이지 않고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스쿼트 하루에 100개 와 운동장 열바퀴돌기.
20개로 시작한 무릎붙이고 푸쉬업은 날마다 해서 지금 50개로 늘려서 매일 해줍니다.
그런데 점점 건강한 돼지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7월에 스피닝 한달 하구
무산소 운동은 유튭에 검색해서 나오는것들 무작정 했습니다.
8월 말부터 아침 걷기공복운동 탄수화물 최소화 +야채과일위주로 먹고 점심 고구마 두유 과일 등으로먹구6시 이후 금식하니까 2kg 훅 빠졌습니다!
하루세끼를 먹지않고 아침 점심 저녁 사이에 가볍고 건강한 견과류, 바나나 같은걸 섭취해 폭식하지 않도록 했어요.
라면,과자,탄산음료는 안먹었구요.계속 안먹으니까 맛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인간은 망각의 동물인게 맞나봅니다.
미친듯이 단게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그냥 단거 초콜릿 먹었어요.ㅎㅎ
지갑을 가지고 가지 않거나 쓸 돈을 미리 현금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추천합니다! 돈이 없어서 군것질을 안하게되더라구요.
얼굴 팔 배 빠지고 죽어도 안빠질 것같은 안쪽허벅지 틈새도 보이네요😀
과거사진이랑 지금 사진 비교하니까 변화가 많이 느껴지네요😀
여기계시는 많은 훌륭한 다이어터 분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아직 저의 다이어트는 끝이 아닙니다! 더 노력해야죠!
+저도 다이어트를 하면서 정체기 ,폭식,자괴감, 좌절, 몸무게급증 등 많이 겪었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됩니다! 그러면서도 무수한 다짐을 하면서 운동을 나갔어요!제발 포기마세요!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면 부족한 상식이라도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
세상의 모든 다이어터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