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계획에 없던 약속이 생겨서 치킨을 먹었어요. 두조각 먹었고 껍질은 모두 벗겨내고 먹었습니다.
나름 유혹 뿌리치고 적당히 먹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후식으로 시럽없는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수다 한판~
치킨 먹고 돌아오는 길에 왠지 이대로 집에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생각에 공원 20분 돌고 들어와서 일일운동 완료하고 마일리하체운동도 했어요.
티파니허리는 오늘 패쓰하고 복근만들기 도전하는 운동 4가지도 완료했고요.
치킨 먹은거 낼 아침 체중계에 그대로 반영될까봐 걱정돼요 ㅜ ㅜ
1.당당함!
(몇년동안 엄마로서의 책임감만으로 생활했는데 다이어트를 통해 당당함까지 얻었어요.)
2.허리사이즈 조금씩 줄여가는 재미.
(요즘 바지가 커져서 너무 행복해요. 아직 멀었지만요.)
3.앞으로 오래오래 우리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건강함!
(운동열심히 해서 질병없이 100세까지 살아야쥬~)
4.다이어트를 통해 얻는 기분좋은 활력소!
(요즘 살 빠지고 예뻐졌다는 소리 들음 절로 행복해져요^^)
5.멋진 11자 복근!
(아직 남아있는 지방들에 가려져서 11자 복근은 없지만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꼭 11자 복근 만들거예요. 내년 여름 비키니 한번 입어봐야지요^^ㅋㅋ)
오늘 치킨먹어서 다른때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운동 질문있어요~🔆
제가 9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힘들지만 재미있게 거의 매일 마일리하체운동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하체운동량이 많은건지 아님 운동을 잘못 하는건지 무릎에 약간의 통증?(스쿼트를 못 할정도는 아니고 관절이 망가지면 어쩌지?걱정되는정도)이 있어요. 마일리 운동은 계단 스쿼트와는 다르게 스쿼트를 할때 상체를 앞으로 좀 숙이면서 하더라고요.
마일리하체운동과 계단스쿼트가 운동량이 차이가 많이 날까요?
스쿼트가 쉬운거 같으면서도 자세 잡는게 힘드네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