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Q.체육관 아줌마들 ㅡㅡ😈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체육관에 친한 아줌마들이 많은데요

제가 다니면서 7키로정도 감량을 했어요

칭찬도 해주지만 그거에 덧붙여 시기어린 말들도 마니 하더라구요

넌 젊어서 잘빠지는거다....ㅋ

그말대로면 본인들은 젊을 때 안빼고 뭐했대요 ㅋ

저도 진짜 힘들게 식단관리하고 운동하는데

제 모든 노력을 젊어서라는 말 하나로 깎아내리니 참 ㅋ

아예틀린말은 아니지만 하루이틀도아니고 맨날 그러고

그 말의 의도가 안빠지는 자기들을끼리 자위하려는거같아서 정말 짜증나요.

그말대로면 젊은애들은 다 날씬하게요;;

저도 식단 조절하고 운동습관들이느라 얼마나 노력하는데 참 웃기지도않아요

또... 뭐라하냐면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심각한 질병에 걸린대요;;;

비만이 만병의 근원인데 뭔개소린지;;;

그래서 무슨질병이나고 되물으니깐 얼버무리더라구요;;;

농담으로 하는말도 아니고 진짜 경고하듯이 얘기하는거예요;;;....

글구 제가 굶어서 뺀다고 자꾸 몰아붙여요;;

굶는거 아니라고 몇번이나 얘기하는데도 자꾸 굶어서 뺀거라면서 비웃으면서 깎아내려요

어이가없어요... 저녁에 닭가슴살이랑 두유 과일등등 잘 챙겨먹는데

지들 입장에서는 적게먹는거니깐 걍 굶는거라고 확정지어놨어요;;

전 어느새 굶어서 뺀 애가 됐죠....ㅡㅡ

참나;; 글구 회식같은거하면 잘 먹고있는데도

쟤 다이어트한다고 몇개 먹지도 않는다고 자기가 다 봤다고

온갖 핀잔이란 핀잔은 다 줘요;;;

지들이 돼지처럼 처먹는다고 저도 그래야하나,;;;

ㅋㅋㅋ 어이없어요

글구 맨날 운동끝나면 간식타임이에요 ㅋㅋㅋ

아예 어떤 아줌마는 간식 상자가 따로 있어요 ㅋㅋㅋ

오늘은 떡을 쪄왔네 고구마를 쪄왔네 하면서

종류도 다양해요 하지만 대부분 살찌는 것들;;;

달걀은 양반이고 떡 과자 빵 등등;;;

그렇게 먹으면서 맨날 안빠진다고 징징대요;;;

저번엔 제가 단백질 음료 먹는거보고 또 단체로 핀잔 주더라구요;;;

그거 먹을바에 계란이나 삶아먹으라면서;;;

성분 막 보면서 단백질 얼마 안들었다고 까고;;

제가 흡수잘되는 단백질이라했더니 그말을 믿냐면서;;;

쓸데없는데 돈쓴다고 헤픈애 취급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맛있는 사과쥬스를 시켰는데 또 한박스 주문한다 이런얘기나 하고있고;;;

사과주스에 설탕이 얼마나 들었는지 지들 쳐먹는거나 성분체크할것이지;;

존나 같잖아요;;; 보통 무시하고 속으로 비웃고말긴하지만;;

제가 그러니까 우습게 보는건지 만만하게보는건지

하루에도 몇번씩 저런말들으면 솔직히 다이어트하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더러워요

맨날 저보고 이제 그만빼래요 무슨 아이돌 될거냐면서;;;

격려는 못해줄망정 심보가 왜그런지;;

저 뱃살 턱살 엄청 많거든요 그런데 그런소리나 하고있고;;

지들은 빼고싶어 안달이면서 저보고는 빼지말래요;;

제가 그렇다고 마른몸매도 아닌데 참....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맨날 마주치면서 운동하는 사인데 싸우긴 그렇고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바나나팬더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11)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정석
  • 꼭꼭어이챠
  • 10.22 16:10
  • 시기해서 그러는게 뻔히 보이네요ㅎㅎ 기분나빠도 너넨 루저야하면서 점점더 날씬해지고 그 부러운 눈빛과 말들을 즐기세요!
  • 답글쓰기
초보
  • 기필코빼자
  • 10.30 21:04
  • 저도 살빼고 님이 들은 말들다들었네요
    전 그냥 샘나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버렸어요
    기분풀고 유지잘해요~~^^
  • 답글쓰기
지존
  • 포티포티포티
  • 10.28 13:13
  • 우리나라 아줌마.아저씨들 진짜 오지랖넓죠ㅡㅡ저는 전에 헬스장에서 그런경험이 있어서 아예 큰데로 옮겨버렸어요. 진짜 어쩜그리 똑같은지 탈의실에서 떡쳐먹고 저보고 먹을래?이러는데 진짜 짜증남. 운동은 왜하는지 몰라요. 그런거 다 신경끄세요. 아네 하고 말도섞지마요.
  • 답글쓰기
다신
  • 챠디♪
  • 10.24 12:56
  • 젊으니까 더 잘빠지는 건 사실이긴해요 나이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더뎌진다더라구요 근데 그런 아줌마들 저도 정말 싫어요 반말찍찍 해대면서 오지랖에 시샘에 ㅉㅉㅉ 걍 신경쓰지 말고 무시해 버리세요~ 화팅!
  • 답글쓰기
정석
  • 바나나팬더
  • 10.23 06:44
  • 꼭꼭어이챠 감사합니당 ㅠㅠㅠㅋㅋㅋ
  • 답글쓰기
초보
  • jjuuuu
  • 10.23 01:28
  • 냅둬요ㅋㅋ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ㅋㅋ
    나만 그 운동이 재밌고 즐거우면 그런소리는 신경안쓰여요~~~
    먹을거 다 먹고 어떻게 살 빼고 몸 만든답니까ㅋㅋ
    스트레스받지마요. 내 몸만 상해요~~
  • 답글쓰기
초보
  • 수우달
  • 10.22 19:50
  • 에고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는..저는 아는 동생과 해서 비교아닌 비교 당하지만..그냥 무시하세요~정말 부러워서 그러니깐 자기들은 운동끝나고 모여서 술드시면서 안빠진다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도 정말 힘들었는데 그럴때마다 더 노력하고 분노에 차서 운동해용 그분들은 무엇을 위해 운동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
  • 답글쓰기
초보
  • gjwndms22
  • 10.22 19:35
  • 무시하세요 뭐하러상대한데요 그런사람들이 헬스장 사우나에서 땀빼고 운동했다고 나가서 외식할사람들인데
    니몸이나잘챙기세요 라고 하세요ㅋㅋ
  • 답글쓰기
다신
  • 한번쯤날씬하게
  • 10.22 16:32
  • 왜 일일이 상대하나요? 내가 대답못해서가 아니라 그상황을 피하면 그만인걸요 저희도 90%가 비슷한 상황들인데 전 그냥 '지껄여라'씨익 웃고 말아요 운동하는날만 볼, 거리를 두거든요 꼭 님이 아니라도 그냥 그런 말투,스타일인거에요 '니가 내노력을 알아?'라고 영양 등을 설명할,대꾸할,상대가치가 없어요 내상식들이 안통할사람들안거 뻔히 보이거든요 난 그냥 내 운동하는거에요 그러거나말거나 흥칫뿡 하고 잊고 운동때 만나면 적당한거리와미소 성향다른사람은 인연을 끊거나 먼거리를두거나..라고 봐요..제생각은..그래요 만나서 기분좋은사람을만나야지 내돈내고내운동하러갔는데 내기분망치고오면 나만손해죠? 내가 기분더러워서 그만두면 더손해죠? 열받고 우씨우씨하지말고 거리를두세요 누굴상대해도 그럴사람들이니까 운동목적이 아닌사람들일수도있으니까
  • 답글쓰기
정석
  • 뺄때까지달려라
  • 10.22 16:26
  • 헐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아니 자기네가 님 살빼는데 뭐 얼마나 도와줬다고... 진심 윗분들 말씀대로 무시하세요!
    네 전 젊고 식단조절도 잘 해서 잘 빠지는거라구요!! 하고 속으로 생각하시면서요~
    사람들 참 못 됐네요! 전 저희 엄마가 저한테 가끔 그러세요 ㅋㅋㅋㅋ ㅠ 목표감량까지 홧팅요^^!
  • 답글쓰기
더보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