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두유랑 바나나 꼭꼭 냠냠 천천히 잘먹었다
뿌듯했다
오늘 점심 일반식 반식으로 (양을 반으로) 조그만한 종지에 다 덜어서 매우 천천히 먹었다 김치볶음밥의 유혹을 참았다
뿌듯했다
그로부터2.3시간 지났나 3시 조금 넘어서 군것질이 너무 하고 싶어져서 결국 구운 식빵 2장이랑 평소에는 싫어하기 까지 했던 땅콩잼이 (칼로리가 두스푼 주제에 내 아침보다 2.3배칼로리가 높았다 짜식...)넘나 땡겨서 야무지게 발라서 먹고 우유에 이마트 시리얼까지 2그릇 먹었다
그리고 입가심까지 이마트 시리얼바 하나 먹었다 (크기 큼)
먹고 나서 정신이 돌아왔다 너무 슬펐다 이대로 어제 다신 가입했지만 작심1일 될 뻔 했다 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운동을 다녀 왔다 1km 좀 넘게 조깅달리기 한 것 같다 돌아올 때는 걸어왔는데 (그럼총2km간건가 ㅎㅎ) 죽을 뻔 했다 내친 김에 유튜브 다이어트 엄청 성공하신 씬스틸러님 팔뚝운동 따라하다가 팔 없어질 뻔 했다 ㅇㅇ
전체적으로 오늘 하루 과식한거 잘못했지만 포기 안 하고 운동 갔다온 나에게 박수를...
혹시 이 긴글을 만약이라도 다 보신 분이 있다면 식욕 절제 법을 공유해주시면 참 감사할 것 같답.. (양치질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움ㅠㅠ)
*예뻐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