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요즘1식하지 않는다.
소식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걸 안 이상
1식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뭐니뭐니 해도 3끼든 5끼든 소식이 최고다.
여태껏 소식이 안 되서 1식을 했던 나는 과감히 방향을 바꿨다.
다만, 언제든 1식 하고 싶으면 할 거다.
나는 늘 내 맘대로 하니까. ^^;;
요즘 점심시간이 즐겁다.
보통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6시~ 6시 30분쯤 되는데
의도치 않게 6시이후 금식을 하는 격이다.
억지로 참지 않기에 그닥 힘들지 않다.
늘 얘기하듯 나는 배고프면 언제든 먹는다.
먹는 양은 1식 때 먹던 것을 2끼로 나눠 먹는다.
주말엔 늘 그렇듯 자유식.
지난 토요일 점심은 뷔페를 갔고 저녁은 도미노피자 신제품을 먹었다.
일요일 점심은 중화요리를 먹었고 일요일 저녁은 순대, 군만두, 분식을 먹었다.
월요일 점심은 한식을 먹고, 저녁은 코스요리를 먹었다.
그 결과 오늘 아침 공복 체중 43.9
지난 금요일 42.8보다 1.1키로 늘었다.
먹은 것에 비해서 양호하다.
최저체중 42.8을 1키로나 초과했지만 개의치 않는다.
어떻게 하면 다시 내려갈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으므로.
나는 원래 목표가 없는데 요즘 목표를 다시 잡았다.
최종 목표는 41~42 유지다.
슴가가 사라지면 중간에 멈추겠지만
42때 몸이 가장 가볍고 내가 원하는 이상에 가까웠으므로 41까지 가 볼 생각이다.
오늘 저녁은 동창모임 소갈비 대기중.
오늘 저녁 만찬을 즐겁게 즐기고, 내일부터 42로 전진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