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뺄려면 조금은 재수없어져야 하는것 같아요.
회식및 식사자리도 꼭 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면 칼같이 거절하고, 누가 호의로 음식이나 다과를 건네줘도 딱 잘라내는 매정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제 처음 뵙는 연장자분과 같이 일을 하다가 그분이 달달한 차를 건네시길레,
"죄송해요. 전 다이어트중 이라 오후2시 이후론 단거 못먹어요." (실제 간헐적 단식중입니다.)
요렇게 거절하면서 스스로도
'와. 나 진짜 재수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경우를 최소화할려고 주위분들에겐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고 광고를 하긴합니다.
그러면 그 쪽에서도 권하지 않고, 저도 거절할 필요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