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 오늘은 드디어 마지막 하나 남은 단백할시간 블랙을 만나는 날! 😰

아침에 일이 생겨서 주로먹는 오트밀죽은 패쑤하고 그레놀라 씨리얼을 집어들었지요. 바나나 반을 썰어올리고~

단백할시간 블랙을 처음 맛보던 날~~ 꼭 요렇게 먹어보고 싶었더랬죠.

저희집 초딩들은 일주일에 한 번, 아침식사로 코코아가 들어간 달콤한 씨리얼찬스를 쓸 수있는데요, 마지막 남은 우유까지도 초코우유같다며 싹싹비우는 아이들을 볼 때면 가끔 저도 먹어보고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드디어 오늘, 저도 한번 건강하게 즐겨봅니다~~~ 음하하하😝

아~~ 행복한 이 맛.
역시 카카오와 코코넛은 우유와 환상의 궁합! 우유와 만나니 그냥 먹을 때보다 더 달콤하게 느껴지네요.
바삭거리는 그레놀라 사이사이에 꼬득꼬득 씹히는 단백할시간.
저도 마지막 우유까지 싹싹 긁어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10일에 걸친 단백할시간의 체험이 끝났네요. 정말 알차게 맛본 시간이었습니다!


단백할시간의 큰 장점은 과하게 달지않다는 거에요.
집에서 단백질바나 그레놀라바를 만들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레시피에는 굉장히 많은 양의 설탕, 올리고당, 꿀, 혹은 시럽 류가 참 많이 들어갑니다.
저도 한 때 만들어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레시피를 수정해서 당류의 재료를 줄이면 텁텁하고 딱딱한 한 식감의 바가 완성되다보니~ 맛과 식감이냐!!! 아니면 건강이냐!!! 갈림길에 서서 머리터지게 고민하다가 그만 만들어 먹게된 1인이거든요.

단백할 시간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착한 칼로리와 쫀독한 식감, 그리고 맛! 세가지를 확실히 잡았지요.
그런데 거기에 귀리를 넣어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아주었다는 사실!

귀리가 요즘 인기인건 다아시죠!
저도 일주일에 4일 이상은 납작귀리(오트밀)를 끓여 아침으로 즐깁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는데~~ 단백할시간엔 귀리와 유청단백질이 함께 있잖아요. 어쩜 이렇게 빈틈없이 만든신 건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제거까지~~~~

저희같은 다이어터들에겐 오래 지속되는 포만감도 중요하지요^^

뇌 건강까지 챙길 수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