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저염/건강식으로 잘 버티다 그만..
다이어트 중엔 항상 친구들 만나고 밖에서 먹을때가 문제죠!
3주동안 저염식으로 영양소 꽉꽉채워 잘 지켜왔는데
어제 저녁에 먹은 동태탕으로 입맛이 확 돌아왔어요 ㅜ0ㅜ...
동태탕 국물이 어찌나 얼큰하고 맛나던지.. 열심히 밥을 비벼 먹다못해 아주 국물 떠서 흡입했답니다.
이런 자제력!!!!!
짭짤한 동태탕 먹으니 달다구리가 땡기더라구요^^;
꾸역꾸역 버키다 결국 오늘 밤에 터져버렸네요 ㅠㅠ
롤케익이 넘나 먹고싶지만 몸에게 미안하니 아쉬운대로 밤 9시 다되어 바나나 브라우니 만들어 먹었어요..
☆바나나2개 + 무가당 코코아파우더 + 계란 섞어서☆
전자렌지에 6분 돌리면 촉촉하고 맛있는 브라우니가 탄생함돠!
이거진짜 꿀맛이에요!! 단게 땡길때 꿀팁!
동태탕이 무슨 죄겠습니다만 ㅜㅜ..
여태 잘 버텨온게 무색할만큼 고작 동태탕에 무너지다니..
배불러서 운동도 못갔어요 젠장!!!
그치만 여기서 무너지지 않도록 자시 자제의끈을 붙들고 내일은 저염 담백한 영양듬뿍 식단을 지켜야 겠습니다~
모두 신년회때 맛있는 음식앞에 다이어트 실패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