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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데이라고 폭식하지 마세요 ㅠㅠ
한달간 3kg 열심히 빼고 연말 연초 모임에 결혼식에 해서 과식을 많이 했더니
몸무게는 안 늘어도 복부에 체지방이 늘어난게 눈으로 확연히 보여요
완전 납작배는 아니더라도 많이 줄었었는데
이젠 복부에 살 접히는게 엄청 느껴지고
뱃살이 출렁여요
사진은 창피해서 못올리지만 허리둘레가 1~2cm 늘었어요....
정말 지난 주에 제사해서 떡을 엄청 먹고
(떡 좋아하는데 안 먹고 냉동실에 묵혀두고 어쩌다 1~2개 감질나게 먹는데 오랜만에 먹은 떡이 어찌나 맛있던지 식욕 폭발해서ㅠㅠㅠ 며칠간 먹을 거 폭풍흡입 ㅠㅠ )삼일 후에는 또 결혼식 뷔페가고
정말 점심에 너무 먹어서 저녁까지 소화가 잘 안될 정도로 먹었거든요 떡먹은 날도 뷔페 먹은 날도...
그런게 반복되니 뱃살이 느네요.... 몸무게는 0.1~2kg 정도 늘었는데 그게다 복부에 축적되었나봐요....
개인적인 목표가 복부 사이즈 감량이 첫째였는데
폭식 과식은 복부 체지방 감량에 엄청나게 안 좋다는 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운동으로 칼로리 초과분 떼우고 그런 거는 안된다는 걸 ㅠㅠ
오늘 헬스장 등록하고 인바디 쟀는데 뱃살은 3개월 이상 식이조절 생각하고 해야 지금보다 더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나마 위안은 그 동안 운동한게 헛게 아닌지
10개월전 헬스장에서 쟀던 수치보다 체지방이 2kg는 더 낮게 나오고 하체 근육도 표준에서 상타치 되어서 위안이에요...골격근도 0.4kg 늘고요
상체 근육은 너무 없어서 상체 웨이트 많이 하라고하는데... 복부 신경쓰이면 플랭크 많이하구요...
정말.. 이쯤이면 뱃살 많이 빠졌네 싶을 때
더 빼야겠단 생각 있으면서도
그래도 자기만족에 마음이 헤이해져서 풀어져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거 같아요...
과식땜에 뷔페 잘 안가긴 하지만 결혼식 같은 때 가도 많이 먹지 말고 조절해야겠어요 ㅠㅠㅠ
다이어트 하면서 먹는 거 조절하다보니 먹을 기회가 생기면 치팅데이 핑계대고 넘 폭식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차라리 먹고 싶은 거 가끔씩 조금씩 먹게 해주는게 낫지...
폭식은 정말 ㅠㅠㅠ
이티체형에서 벗어나서
h라인 스커트 뱃살 신경 안쓰고 입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앞으로 식이조절 또 빡씨게 해야겠어요!!!
  • 수지나라
  • 다짐을 등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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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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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한여나
  • 01.04 23:38
  • 맞아요 저도 목표 몸무게 도달하믄 헤이해져서 주말에 미친듯 폭식하는데
    다음날복부가 완전 임산부마냥ㅜㅜ
    평일에조절해도 0.5키로씩늘어서 그렇게 두달지나니 2키로찌고 연말연초 폭풍으로
    3키로나 늘었다요ㅜㅜ그동안 먹은양이있어서 절식하면 배고파서 밤에또먹고 죄책감에 운동하고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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