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한 번 하면 또 다른 다이어트로 이어지고, 늘 다이어트를 하거나 정기적으로 살을 뺄 계획을 세우는 등 다이어트에 중독된다.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니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고 만다.
담배나 술, 마약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도 한번 시작하면 끊기 어렵다.
다이어트에 따른 박탈감과 폭식에 따른 죄책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느라 몸이 서서히 망가진다.
삶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인 음식을 먹으면서 죄책감을 느끼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결국 굶지 않고 다이어트하는 유일한 방법은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미레유 길리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