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종원집밥보고 침흘리면서 낼꼭 저걸먹겠다고 다짐하구 오늘 장을봤어요 그래도 살찌는메뉴는 아니여서 과감히 카트를 채웠답니다.
콩나물찜? 삼겹살은 딱 두줄을 넣었어요
포장되엤는걸사왔는데 두줄씩쓰면 삼사일 먹겠죠ㅠ
두줄이라함은 고기집에서 생삼겹 길쭉한거 두줄요
그거 익으면 가위로 자르쟎아요 바로그거요
궁중팬에 가득차도록 요리해서 엄마좀 덜어드리고 혼자서 맥주오백한캔이랑 먹었어요 거기다 디져트로 빵 네개?
미니싸이즈 빵 네다섯개ㅜㅜ 새로시킨 커피가 너무향이좋아서 빵을 부르더라구요
지금 디져트까지접시 다비우고 커피 남은거 마시고있는중입니다.
죄책감들어서 다신에 고해성사하네요
대신 오늘은 실내자전거 두시간탈꺼예요 힝.ㅜㅜ
오늘 500그람 줄어서 기분좋았는데 낼 몸무게 재기두렵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