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하기 일주일 전.. 저는 정말 날짜를 굳이 세지 않아도 미친듯이 폭발하는 식욕으로 알 수 있더라구요ㅠㅠ 평소에 딱히 뭐 챙겨먹는 것도 안 좋아해서 군것질 제외하고 1200칼로리 내외로 잘 맞춰 먹었는데 어제 오늘은 뭐..식욕 조절을 하려고 해도 짜증나고 답답하고 다이어트 생각하며 참는다는 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엄청 먹었어요 거의 1600~1700정도 먹은거 같아요.
오늘만해도 캐러멜 한 통, 초콜렛, 핫도그, 오렌지, 컵라면까지 거의 주체 못하고 먹은 거 같아요ㅜㅠ
더 살이 잘 찌는 시기라서 조심해야 하는데 식욕 조절은커녕 기분 자체를 컨트롤 할 수가 없으니 어쩔까요ㅠㅠ 한 달 열심히 했는데 이대로 말짱도루묵 되나 싶어서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