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허기지네요..
배고프니까 우울해지려고하고 더 먹고싶어요. 그래도 꾹참아오고 있지만.. 언젠가 이러다 실패하는건 아니겠지하는 생각도 들어요.
오늘 운동하고 오는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
좀 통통하고 덜예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살때가 더 행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울볼때, 옷입을때 확실히 예뻐져서 뿌듯하지만..
그때만 잠깐 좋고
운동할때 밥먹을때 배고플때 우울해지는거같아요.
저만 이런기분 느끼는걵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