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 뱃살..
진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배가 날씬한적이 없었다
어렸을때부터 국물을 좋아했고 어른이 되어선 술을 좋아했다
팔다리는 얇았으나 배는 언제나 볼록했고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면 다들 나보고 날씬했다 했지만
같이 목욕탕이라도 가면 다들 놀랄 정도로 배가 나왔다
이제 더 나이먹기전에 비키니를 입어보겠다 싶어.
독하게 다이어트 시작한지 11일째
급하게 마음을 먹으면 안되는데 줄어들지 않는 뱃살을 보면
아직도 상실감이 크다 ..
매일 다신에 들어와서 다이어트 후기도 보는데
한달만에 뱃살이 쪽 빠지신 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조급함이 생긴다
일주만에 삼주만에 2키로씩 빠지신들 볼때마다 두렵다
나는 아직 효과도 없느데 ...
이 지긋지긋한 뱃살 언능 없애고 싶다
체지방율 38% ..
다음달 18일까지 한달 남은기간 20일
더도 말도 덜도 말고 다음달엔 체지방율 32%만 되도 소원이 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