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막입니다!

벌써 다신8기 도전도 2주차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1주차에 비해 다소 느슨해진 2주차였네요.
반성중입니다~ 😞😞

처음 몸매나 몸무게 공개 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도전8기 신청을 고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쓸데없는 걱정이었던거 같습니다. ^^
모든지 하기전에 겁내고 걱정만 하던 제게 다신8기 도전은 일단 저질러보고 생각해 보자는 결심에서 시작한 작은 계기였습니다.
막상 시작하고 보니, 얼마나 잘한 선택이었는지 스스로에게 감사하며, 기회를 준 다신팀들에게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했더라면 분명 지금처럼 부지런히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때에 맞춰 식사해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방약무익하게 제하고픈대로 멋대로 지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살이 찐다고 스스로를 탓하고 타협하고, 좌절한채 부정적인 덩어리가 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몸서리 처질만큼.. 제 선택이 얼마나 잘한것인지 ^^
다신8기 도전을 통해 제가 얻고자 한 것은 체중감량보다도 다이어트하는 습관과 스스로를 채찍하고 열정이 식지 않게 도와줄 누군가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습관을 만들고,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로 제자신을 독려해가며 동지애를 느끼고 그러면서 다이어트가 일회성이 아님을 생활 자체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기와 기초, 바탕을 만들어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처음 의도한 바와 달리 체중감량에도 욕심이 생기는 요즘이지만, 길게 보고 가는 다이어트인만큼 ^^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으렵니다.
과식만큼 과욕도 좋지 않으니깐요~ㅎㅎ 모든 과하면 안좋은거 같아요 ^^

도전에 임하는 자세 중 지키기로 했던 세가지
1. 물 2L 마시기 - 현재까지는 순항입니다 ^^
2. 야식금지 (19시이후 금식) - 잘 지키고 있습니다. ^^
3. 다신8기 고비탈팀원님들의 모든 글에 댓글 꼭 달기 - 제가 생각하는 범위에서는 성공같은데 ㅎㅎ 어떨지 모르겠어요~ ^^
앞으로도 세가지는 꼭 지키렵니다 ^^

도전을 바라는 8기가 되지 못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할거 같습니다.
2주차 잠시 체중감량에는 유지기(정체기라는 말 대신 유지기라 칭하기로 했어요 ㅎㅎ)가 찾아왔지만 다음주는 극복하고 더 노력하려 합니다!
한달 뒤에 변화된 제 자신이 기대됩니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데.. 꼭 이기기 위해 노력하렵니다.
유일하게 갖고 태어난 노력하는 힘으로 제 삶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소감이라 하기엔 부족한 글이지만, 이상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다신8기 고비탈팀원 여러분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