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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그냥 못난 자신을 혼내봅니다. 도움도 구해봅니다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대학생 2학년입니다.
주변에서 태어날때부터 통통하게 태어났다면서 지금도 그때랑 다를게 없다는 말을 자주 들었죠 또 집안사람들 다 찾아보면 저만 유독 키에 비해 살이 많아요 그래서 살빼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각오도 많이 해봤고 시도도 많이 했었어요
가장 많이 빼보았던게 고딩때 2주에 5kg이었는데 앉아있는 시간도 많아고 금방 포기해서 다 살로 돌아왔죠
그런데 대학교 들어와서보니 주변에 다 날씬한 사람들이고 예쁜옷도 입어보고 싶지만 같은 옷을 입어도 눈물나는 제 모습에 예쁜옷은 커녕 항상 입고다니는 옷을 입고 다녔어요
제가 이 글을 쓰게된건 더이상 미룰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건강검진에도 고지혈증 판정도 받았고 또 뚱뚱한 제 모습을 놀리는 사촌어른분들에게 나 이번에는 해냈다 라는걸 보여주고싶고 진짜 이런 이유로 빼는것도 웃기지만 전 남친한테도 보란듯이 보여주고싶네요
항상 의지가 약하고 식탐을 참기 힘들어하는 사람들 중 한명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이제

조금 도움을 구하는 글 일수도 있네요 혹시 추천 할 만한 운동같은거 추천해주실수있나요 ㅎㅎ?
아 저는 151cm 65kg입니다!
줄넘기 1시간에 부위별 홈트레이닝을 주로 하고있어요!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을 하러가고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습니다!
  • 꾸미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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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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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바당봉
  • 07.15 23:25
  • 빼고 싶은 마음이 강하시니 저도 자극을 받네요. 저는 초반에는 부위별 운동보다는 고강도 전신운동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기초체력을 기르고 나면 근육량이 적을 때보다 훨씬 덜 힘들게 운동하실 수 있거든요. 버피라던가 가벼운 춤 추는걸 추천드리고 싶고 유튜브에 다노, 데이지 검색하시면 따라하기 편한 운동영상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운동할 때 힘들고 벅차도 딱 다섯 개만 더 하겠다라는 목표 가지고 해내시구요. 또 식사량 변화없이 운동만 하시면 감량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어렵더라도 어제보다 한 숟가락 정도라도 적게 먹자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식사량을 줄이고 익숙해지다보면 일주일 째 부터는 한결 식욕이 가라앉는 걸 느끼실 거에요. 배고프실 때는 살 빼고 먹어도 늦지 않는다, 먹을거면 마른 몸으로 편하게 먹자라고 생각하시면 참을 수 있을거에요. 주변에서 닦달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할 수 있다, 보여주겠다 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켜나가시면 모두에게 인정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무슨 소리를 듣더라도 흔들리지 마세요. 계속 이 몸으로 살기는 싫다는 마음을 갖고 목표를 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기 하지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 전남친 분에게 한 방 먹여주세요.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꼭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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