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티와 자스민티 둘중 히비스커스티를 먼저 마셔보았습니다.
마시기전에 히비스커스티 성분부터 볼까요?
히비스커스 추출물 뿐만아니라 레몬즙이 들어있네요.
상큼상큼함을 더하기 위해서겠죠?
그리고 프락토 올리고당과 정백당이 들어있네요. 아마, 단맛이 조금은 있을꺼란걸 예상할 수 있습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주면서 설탕보다는 낮은 칼로리를 가진 당이죠.
원액을 쪼록 담아 버스를 탔습니다.
아, 근데요...ㅋㅋㅋㅋ
원액을 일케 많이 담으시면 안됩니다.
미리 마셔보고 담을껄 그랬어요.
원액이 생각보다 굉장히 진해요. 저는 휘트니스센터에서 원액을 좀 버려야 했답니다😭
어쨌든 콜드브루 히비스커스와 함께 운동 고고🚌
따란-
휘트니스 센터 정수기로 물을 가득 채웠어요.
정말 넘나 간편.
원액만 넣어가면 되니까 가볍기도 하구요! 물론 고작 물 4-500ml 차이긴 하지만요ㅎㅎ
히비스커스티답게 붉은색이 예쁘죠?
아, 참고로 다신 판매페이지 q&a 보니까 원액 20ml기준으로 히비스커스는 39칼로리라고 하네요.
제가 한 4-50은 부은것 같은데 그럼 8-90칼로리 정도겠군요.
맛에대한 얘기를 좀 해볼께요🍷
저는 히비스커스티를 마셔본 경험이 있어요. 좋아하기도 하구요. 스타벅스 패션티 티백으로 유명한 tazo 히비스커스를 사놓고 마시기도 하거든요.
스타벅스 패션티 피지오랑 비교하면 비슷한 맛이에요. 아마 탄산수와 얼음이 더해지면 더 비슷할것 같아요.
tazo티랑 비교하면 훨씬 달아요. 사실 타조티야 히비스커스잎만 들어간 티백이니 단맛이 전혀 안날 수 밖에 없죠. 이 단맛이라는게 다이어터 입장에선 좀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달달해서 다른 칼로리 높은 음료는 부담스러운 분, 타조티와 같은 티백은 너무 셔서 먹기힘든 분께는 좋겠지만 반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원하는분, 제로칼로리에 가까운 열량이 아니면 안되는 분께는 불호일 수 있겠어요.
콜드브루 히비스커스의 장점은 역시 간편함입니다.
티백을 우려야하는 불편함이 너무 간편하게 해결되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맛있어요. 달달하니 누구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히비스커스 티백은 신맛이 굉장히 강해서 먹기 힘들다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반면 아쉬운 점 역시 단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비스커스만의 그 새콤함과 깔끔함을 즐기는 편인데 단맛때문인지 새콤한 맛이 묻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1:10 비율로 희석하는데.. 보통 이런 차갑게 마시는 티종류들은 마이보틀st 텀블러에 많이 마시잖아요. 보틀 꽉채웠을때 원액이 4-50정도가 들어가는데 그럼 8-90칼로리 정도. 낮다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부담없이 막 마실만하진 않은것 같아요.
새콤함이 좀 더 강하고 단맛이 좀 덜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 입에는 원액이 진해서 1:10보다 더 묽게 타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