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터 간장맛젤리입니다.
20일만 더 있으면 만1년이네요.
이 글을 쓰면서 2년차에 접어들어도 작년을 되세기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만 1년에 25키로 감량차를 찍는게 목표예요 .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평생을 비만으로 산 기분입니다. 살이찌는 습관은 모두들 아시겠지만 역시 귀차니즘아니겠어요.
인스턴트좋아하고 움직이기싫어하고 먹으면눕고 누으면 자는 습관으로 살찌기 최적화된 습성을 가진 게으름뱅이였습니다.
다이어트하다 요요오고 최고점갱신을 하기를 반복에 반복을 거쳐 87키로까지 갱신하고 다시마음을 먹었습니다.

1년사이에도 여러가지다이어트를하는중이예요 ㅋㅋ
맘먹었다 포기했다 또먹었다했거든요.

동기부여가 아주 중요한게 저는 독기를 품어야 달라드는 성격이라 이번엔 끝장보겠다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작년 10월13일을 기점으로 운동을 끊고 탄수화물을줄이고 단백질위주로 섭취하는 방법을 2개월하고 2개월쉬고 요요왔다가 다시 운동하고 커브스라는 헬스에서 순환운동하다 시간성은 좋은데 뭔가 다른운동을 배워보고싶어서 한달정도만 친구가다니는체육관을다니고 지금은 회사에 사장님께서 복지로 벤치와 아령 덜덜이 거꾸리등을 사주셔서 그걸로 운동 연명하고있습니다.

전 회사에서 저는 제가 이렇게 찐지 몰랐으나 저런.
어쩐지 사진빨도 안받더라했는데 빼고보니까 겁나쪄있었던게
아...그래도 좀 줄었네 싶어요.

헬스장엔 자꾸 피티영업을해서 개인적으로 별로 취향이아니라 좀 관리가 될만한 곳에 가서 시작했습니다.

첫달에 바로 10키로를 감량했는데 진짜 전적으로 오기로뺀게 커브스매니저가 말을 정말 얄궂게하는바람에 빡쳐서 식단조절 운동 겁나했어요. 아침저녁으로 하루 만보이상걷고 저녁에 헬스하고 아침에 체중조절보조제 점심메뉴 단호박 고구마 고등어 연어 계란 등 밥을끊고 간식으로 바나나나 과일류를 하나씩쯤먹어주고 저녁에 운동끝나면 프로틴이나 무가당두유를먹어줬습니다.

이래저래 다이어트가 목표가아닌 다이어트 후 유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그렇게 세상어려울수가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신다면 위너!

취미를붙이니까 재밌어지는 것들이 있고 너무 극단적으로 칼로리계산때리는건 2개월이 한계라서 그담부턴 그냥 먹고싶은거있음먹고 찌고 운동하고 또빼고 유지하다 또빼고 최근에 저탄고지를 시작해서 두달차 입니다.

다리가 좀 빠지고나서 바지가랑이 터지는일 없어서 좋은거 핵장점!

다니던 헬스장들에서 연동되던 인바디어플들입니당!

수치적인부분은 7월이후 재지않았어요 ㅋㅋㅋ보건소가서 재긴귀찮아서...ㅋㅋㅋ 운동다닐때 잰게 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