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신 10기 너무너무 기다려온
25살 여자사람입니다!ㅎㅎ
저는 20살이전엔 많은 활동량으로
항상 보통 날씬을 유지하면서 살았었어요
20살 대학을 들어가고 술자리가 잦아지니
살이 조금씩 찌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50키로대 초중반을 유지했는데
22살이후 자취를하며 자유로운 생활이 시작되자
폭음 폭식과 게으른 생활을 반복했고
그결과 몇 달 사이에 10키로가 쪄 64키로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그땐 심각하다 생각하지않아 그상태를 유지하다가
그때 만났던 전남자친구가 바람을 핀걸알고 헤어진후
심각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맘이 속상하니 매일같이 술을 과하게 마시고
그 마신것들을 다 게워내고 잠들고
일어나면 다이어트약을 먹고 유제품을 소량먹고
다시 술을 마시고 반복.. 그러다보니 속은 만신창이가 되었겠지만
한달사이에 10키로는 빠지더라고요..
52키로를 찍고 맘이 괜찮아지니
다시 밀려오는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폭식 폭음후 구토를 하고
다이어트약을 먹고 제몸이 망가지는줄도 모르고
더 쎈 약만을 찾으며 그렇게 지내왔어요
그러다가 2년전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
약을 그만먹게되었고 약에 의존하던 저는 약을끊으니
조금씩 살이 붙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얼마 전 68키로가 된 저를 발견했습니다
일단 숫자에 놀랐습니다..또 어느순간 맞는 옷도 하나도 없어 고무줄로 된 바지와 펑퍼짐한 옷을 입고있더라구여..
그제서야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제 몸을 돌아보니
그동안 잘못된 다이어트로 근육들이 빠진건 물론이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알레르기들이 생겨
만신창이가 되어있었습니다 ㅠㅠ
이제는 제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다이어트를 해야할것같고
무엇보다도 살이찐 저를 여전히 예뻐해주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예정하고있어 그 전에 약과 단식이 아닌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해봤던 다이어트 방법들은
단식과 구토와 다이어트약밖에 없었기에 쉽지가 않네요
현재는 3키로정도 감량해 65~66을 왔다갔다하지만
그또한 단식을 통해서였고 다이어트약의 유혹도 계속되고
단식과 폭식을 반복하니 요요도 계속적으로 오구요..
이제는 이런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요
저를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