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전의 3월 한달이 어떻게 지나간자 모르게
지나갔어요.
가정에서도큰 변화 몇가지를 겪으면서 나름 도전에 맞춰가려고 했지만
첫두달처럼 안정적인 식단운동은 하지 못했어요
새해부터시작한 다이어트기에 첫두달과 3월에 제 몸과 맘의 변화를 생각해 보았어요.
****식단면에서는 변화된걸 돌이켜보자면****
첫째 탄수화물(특히 빵,밥,라면)에 연연하지 않았어요. {예전엔 며칠만 못먹어도 안먹으면 큰일난것처럼 어김없이 당긴는 중독 수준이었지만..^^;;}
크게 많이 안먹어도 별미련이 없어졌어요.
둘째 간식과 야식 생각이 현저히 줄었어요
간식을 먹어도 건강한간식(과일은 비록 잘 안챙겨먹었지만) 코코넛오일 두유 바나나 등 인스턴트가많이주었어요.
야식을해도 조금 그리고 그다음달 원래 식단으로 잘돌아왔고요..
셋째 유독 바깥활동이 많았던 달이라 외식이 많았어요 외식할때마다 많이 시키고 남김없이 싹싹먹던 전과 달리 미련은 남아도 적당량 덜어 먹기를 나름 해냈어요..
넷째 배고픔을 약간씩 즐길 줄 알게된거같아요. 더없이 제스스로 기특한 부분이기도..^^;
기존엔 배고프면 잠도 못자고 새벽 한두시까지 설치며 엄청고민하다가 일어나 결국 먹는게 라면이었어요 지금음 거의 그녕 자버려요
정 배고프면 배불러 젤리 혹은 토마토를 자기전에 좀 먹었어요
***운동면에서 생각해보자면***
다른분들에 비해 더많이 못해낸듯해요
내내 운동시간을 규칙적으로 뺄수없었던 상황이라 겨우 미션과 조금더 하려했고요
하지만 일단
프랭크 두어달 참 하기 싫었던 운동인데..점점 더 긴시간을 나름 잘 버티고 해내게 되었다는점 ,
스쿼트갯수도 많이 늘었지만 버틸만 했고요(막판 몸살로 넘 대충한거만 빼면 ㅠㅠ)
그리고 다른 운동은
마일리하체 복부운동도 점점 자세도 나아지고 같은 엉덩이 허벅지라도 근육이 어디쯤이 움직이고 쓰이는지 좀더 느낌이 오는거 같아요.
매일 하체스트레칭 꾸준히 하고있어 시원한 맛도 좀 알겠고요.^^
***총평***
총 석달간 9.3키로 빠졌어요..64.5->55.2
3월엔 58.7->55.2 3.5키로 빠졌고요
아주 확빠지진 않아도 몸이 가뿐해지고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걸 느끼고요
상체위주로 많이 빠졌어요
이제부터는 하체 빼는데 집중하려해요..
아쉽게도 외식이 자주 섞이고 운동을 더많이 못해서 몸무게로는 현저히 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라인이 예쁘게 빠질걸 상상하며 꾸준히 감량하려합니다
도전과 팀원분들에 응원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 지은 도전이었어요~감사합니다 ~~^^
모두 바라는바 꼭 이뤄낼수 있길 바랍니다 ~~~!!
사진은 처음 2월말 /1주 /2주 /3주 /최종
마지막은 처음도전 사진과 최종사진입니다.
2월말
3월1주
3월2주
3월3주
3월4주 /처음도전시와 최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