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진짜 말랐었는데 갑자기 훅찌더니 이렇게 일년이 지나갔어요ㅜㅜㅜ 맨날 해야지하고 집에 와서 폭식하고 그러다보니 살은 더 쪘고 맨날 단기간 다이어트해서 일주일 만에 팔키로 빼고 삼일만에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고 그러니 몸은 더 상하고 먹으면서도 스트레스받고 그러면서도 먹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살찌는게 너무 두려워서 맨날 엄청나게 먹고 다 토해냅니다ㅜ 살 찌고 나서부터는 밖에도 잘못나가고 나간다해도 사람들이 절 쳐다보면 뚱뚱해서 웃고 쳐다보는것 같아요ㅜㅜ 마름이 미의 기준인 우리 세상이 너무 싫지만 어찌할수없는 전 이 대한민국에서 살아야하는데..... 이 세상보다도 싫은건 저를 대하는 저의 태도인것 같아요... 작년까지만해도 꾸미는거 좋아하는 그런 여학생이였는데 살찐 이후로 꾸미는 것도 저에겐 사치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살빼서 정신도 되찾고 건강도 되찾고 사람들까지도 되찾고 싶습니다 진짜 간절합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