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와서 다이어리는 그만 둔지 한달 째입니다! 덕분에 아주 느릿느릿하게 빠지고 있는데, 오늘 사진이 마침 초기에 찍은 사진과 옷이 같아서 올려봅니다. 몸무게는 한달전이랑 같아요ㅋㅋㅋㅋ그래도 사진을 보니 다리살이 좀 빠졌더라고요. 느리게 빼고 있긴 하지만 수능칠 때쯤 되면 목표체중이 되어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미니스커트으 키는 165, 몸무게는 64예요! 식이는 아침은 500칼로리 이내 자유식 먹고 비타민 한 알, 점심은 제가 원래 안 먹는지라(안 먹은지 6년 째) 매일 두유 한 팩이랑 미주라 간식 몇개로 대신하고요, 저녁은 200~300칼로리로 다이어트식했어요.(으음 건강에 썩 좋을지는...) 운동은 매일 40분 이상 했어요. 워밍업으로 춤 한 곡-근력-유산소-스트레칭 순으로 했고, 팔 운동은 땅끄부부 팔운동만 했어요! 개인적으로 땅끄부부 홈트 영상이랑 티파니 허리 운동,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니 되게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사실 주말에는 운동도 안 하고 늘어졋습니다ㅋㅋㅋㅋ 주말에는 2000칼로리 이내 자유식에 운동도 거의 생략했어요. 주말에도 열심히 했으면 더 잘 빠졌겠지만, 저는 장기 다이어트로 계획해서 스스로를 많이 풀어줬습니다. 평생 닭가슴살만 먹고 살 것도 아니고, 단기간에 빼겠다고 너무 조이면 나중에 힘들 것 같다는 핑계로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 다이어트 중이에요ㅋㅋㅋ (오늘 아침도 400칼로리 티라미수 케이크 먹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빠지긴 빠지나봐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