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차 전신 사진 ♡
-1,2주차에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다이어트 황금기를 맞은 3주차는 몸무게도 매일 조금씩 빠지고... 눈바디도 차이가 생긴 것 같아요.
-다신 11기 시작 전인 6월 1일과 비교하면 사이즈가 줄어든 게 눈바디로 보여 뿌듯하네요.
-상체 운동은 별로 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보기에 상체쪽에 살이 많이 빠졌어요. 하체는 워낙 유전적으로 타고난 튼실이라..살 빠지는 속도가 더딘가 봅니다.ㅠ 하지만 긍정적인 건 엉덩이랑 허벅지살 등이 많이 물렁물렁해 졌다는 거~~
- 허리는 2인치 정도 빠진거 같음..
♡ 다이어트를 통해 얻고 싶은 5가지 ♡
(1) 젊음: 늘어진 팔뚝살과 튀어나온 옆구리살..임신 하셨냐는 쌩뚱맞은 안부 인사..누가 봐도 애 낳고 관리 안 하는 아줌마 몸매 아니라 아가씨 몸매라는 소리 듣고 싶네요~
(2) 자신감 : 사진 찍히는게 두렵고..사진 찍을 때는 최대한 뒤에 서고..날씬한 친구들 만나면 가방이나 쿠션으로 배 꼭 가리고..이제 그런건 No No No!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나서고 싶어요.
(3) 남편의 사랑 : 딴 여자한테 한 눈 팔지 않고 니가 최고! 아내 자랑하고 싶어하는 남편의 모습 보고 싶어요!
(4) Free 사이즈 옷 맘대로 사기 : 쇼핑몰에 free size는 일단 뒤로 가기 해야했는데.... 이제 디자인만 마음에 들면 사이즈는 상관 안 하고 옷 사고 싶어요!! 타고난 하비라 옷 가게에서 바지 안 산지 오래인데.... 딱 붙는 늘씬한 청바지 하나 사고 싶네요.
(5) 4pcs 수영복은 가라! 이제 2pcs의 시대가 올지어니...
워터파크용 비키니 살 땐 항상 바지 또는 치마 추가로 딸린 걸로 사야해서 너무 한정적이였는데.... 이제 구명조끼 지퍼 꼭 꼭 걸어잠그지 않고 당당하게 배, 허벅지 드러내놓고 다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