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언제나 역시나 덥습니다... (97일차)
아침 - 프로틴셰이크, 바나나, 미주라
오전간식 - 프로틴셰이크
점심 - 훈제계란, 토마토, 오이, 오트밀, 미주라
오후간식 - 바나나, 아몬드
저녁 - 프로틴셰이크, 토마토, 오이, 닭다리살
야식 - 아몬드
운동 - 팔,다리 근력운동 70분, 줄넘기 3분10세트
런닝머신 7.5~14.5 인터벌 30분
어휴 아침에 빗방울이 보이길래 반가웠는데 왠걸... 괜히 습해지기만 하고 더운건 그대로네요 ㅡㅡ 진짜 하늘도 무심하시지... 흑...
어제 콘서트에서 너무 격하게 놀은건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목 어깨 등 허벅지 다 끊어지는 줄 알았네요...
기다시피 차로 가서 겨우 출근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운동가서 몸 좀 움직여 주니 지금은 다 풀린거 같아요. ㅎㅎ
오늘 냉동고를 들여다 보는데 뭔가 낯선(?)락앤락 용기가 보이는겁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OMG 거의 2년전쯤 사놨던 닭고기가 뙇... 얼은 모양새만 봐선 무슨 부위인지도 모르겠고... 일단 삶아 보기로 했습니다.
삶다보니 닭다리살 인 거 같더라고요... 냄새를 맡아보니 이상한 거 없길래 마저 진행을 해 봤습니다.
소금으로 밑간 하고 토치로 껍질은 구워주고 파슬리가루, 바질가루, 후추 뿌리고 머스타드를 땋 올리면...
맨날 먹는 뻑뻑한 가슴살을 벗어나서 촉촉한 다릿살 먹으니 맛있네요 ^^;; 저녁 잘 해결했습니다 ㅋㅋ
내일은 외근 가는날~ 더위에 쪄 죽는 날이겠군요 ㅋㅋ
다들 조금만 버티세요!! 곧 가을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