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g이었다가 운동으로 식이요법으로 열심히 빼서
48kg까지 뺏었는데 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잘 안찌더니 몇년새에 급격히 늘어서 59까지 찍은 여자입니다...
10월달엔 결혼식도 많고
제 나이도 32라 관리 해야겠다싶어서 5년만에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엔 삼겹살도 구워먹는 여자지만
출근땜에 시간이 없는 관계로..
계란2개, 장요구르트1개 (장실을 잘 못가서)
먹는 양이 줄어서 장실은 확실히 잘 못가여ㅠ
그렇다고 막 먹진 않았지만 저녁에 간간히 시켜먹은 치킨 족발
때문에...
출근해서는 아메리카노 한잔!!
(저 바닐라라떼 좋아하구요 모카에 생크림 가득 좋아해요
근데 주1회 정도로 줄였어요ㅠㅠ)
점심은 회사에서 밥을 주기때문에
가정식으로 먹는데 하루 1회 먹는 밥인 만큼 꿀맛 ㅜㅜ
천천히 골고루 먹고 있어요 밥은 반만!(고봉밥 주셔요ㅠㅠ)
저녁엔 퇴근하고와서 바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계란1개나 곤약젤리나 소소한밤에서 나오는 모밀곤약 같은 거 먹고 원래 저녁을 다이어트 하고 나서는 잘 안 먹었는데
가족들이 치킨 시키면 먹고 피자 시키면 먹고 이러다보니ㅜㅜ
저녁은 이대로 굶어요
쉐이크 마셔도 되긴하지만 맛 없...
이건 좀 생각해보려고 ㅋㅋㅋㅋㅋ
전 헬스장 한 번 가본적도 없구요
가도 자신이 없어서 혼자 운동합니다 ㅠㅠ
아파트 단지라 30분~1시간 빨리 걷기 파워워킹
두 팔들고 걷는거 있죠 ㅋㅋ 보긴 흉해도 앞으로의 제 몸매를 생각하면 더 팔을 들고 격렬하게 운동해요
시간이 많으면 더 하는편이구 퇴근하면 일곱시가 넘기때문에ㅜㅜ 이 정도로 하구요
집에서
땅끄부부 전신 칼로리 15분
이거 진짜 대박
땀 줄줄줄 이거땜에 빠진건지
첨엔 힘들었는데 이젠 스쿼트도 자알 합니다 ㅎㅎ
자기 전에
땅끄부부 허벅지 시리즈 3개
승마살 뒷쪽 앞쪽 이거 금방해요 이거하면 잠 잘와요
그냥 작은 습관부터 바꿨더니
3주만에 옆구리 살과 뱃살이 ㅎㅎㅎ
이제 시작이지만 솔직히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합니다
사람이 먹을라고 사는거지...
전 주말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기구워먹어요 ㅋㅋㅋㅋ
먹은 거 기록하면서 천칼로리 되도록 안 넘게 하는데
힘드네요ㅠㅠㅠㅠ
오후엔 열심히 운동하구요
되도록 도보 이용하고 있고 많이 움직이고 있어요
많은 변화가 있진 않지만 차차 조금씩 더 나아지는
제 모습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려구요
한달뒤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ㅎ
몸무게는 58인데
거의 변화가 없어요
근데 뱃살이랑 옆구리살이 많이 빠졌네요
몸무게 변화가 없어서 우울하긴해요ㅠㅠ
더 강도를 높여야겟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