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과 운동을 한지 10일차입니다.
결혼하고 10키로가 쪄서ㅠㅠ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10일 동안 주말 하루 운동을 건너뛰었고,
초반 5일까진 식단을 나름 잘 하다가 주말에 친정가면서 엄마밥에 이성을 잃어서 조금씩 치팅도 하고 그랬네용ㅎㅎ 배부를 정도로 먹지는 않았어요.
사진으로는 제가 봐도 변화가 미미하지만
다이어트 전에 몇주동안 과식을 이어와서 항상 배가 빵빵하고 답답했거든요.
여름휴가도 과식으로 보냈고요ㅋㅋ
다이어트 시작 후 열흘간 1000~1300칼로리 지켜서 먹었더니 배가 많이 가벼워졌어요~^^
하지만 라면 과자 등등 머릿속에서 계속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너무 괴롭네요...
신랑도 미안하다면서 자꾸 밤에 밥먹고ㅡㅡ
신랑이 밥안먹고 저녁운동하고 와서 집에서 대충 이것저것 먹거든요... 어제는 어차피 먹을거면서 저한테 허락맡듯이 얘기해서 확 승질냈어요 ㅋㅋ
에휴 다이어트란ㅠㅠ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은 어떻게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운동을 저녁때 하고 자니까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운동시간을 조금 앞당겨서 해야될 것 같아요.
나중에 보려고 적는 비포애프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