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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10/8)

1. 오후간식겸 저녁을 일찍먹었더니 9시쯤 공복감이 컸다. 12시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잠들각 전까지 물마시는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허기짐이었다.
2. 9시 넘어서까지 만보를 걷지 못했다. 드라마 보느라 11시 넘어서 아파트 계단걷기로 나머지 3000보를 걸었다. 공원산책에 비해 시간이며 힘만 더 들었다.창문없이 조명도 센서등에 의지해서 걷자니 무섭기도 무섭고 500보 정도는 결국 시간에 쫒겨 아파트 정원 한바퀴 걷다오니 만보를 넘겼다.
3. 7시 이후 야식은 면해보고자 7시되기 20분운동후 귀리, 두유, 프로틴을 보틀 한병에 섞어마셨다. 걸쭉해진데다 너무달아 맛이없었다.
4. 오랜만에 생크림케이크를 먹었는데 너무달았다. 거의 1년만에 처음 먹는케이크라 기대했는데 칼로리는 칼로리대로 높고 허탈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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