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올해로 14년째 당뇨1형을 앓고 있고 158.6cm/62.2kg 21살 여성 직장인입니다. 현재 약은 애피드라 하루 식전3번과 투제오 자기전 1번 해서 총 4번을 맞고 있습니다. 사실 학생때는 청소년소아과에서 진료보고 하루에 2번 맞았었는데 성인쯤부터 일반내과로 바꾸면서 약도 바꾸고 횟수가 늘었어요 당뇨때문에 인슐린주사를 맞고 있는데 혈당관리가 잘 안되다보니 뒤죽박죽되고 약 양이 늘었다가 줄었다가 반복하기를 여태 해왔고... 주사약을 맞다보니 말랐던 몸에 체지방량과 체중만 급격하게 늘었더라구요 특히 복부가 상당히 많이요ㅠㅠ 살이 너무 빼고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또 저혈당이 자주 오고, 앓고 있는지 오래 되었지만 관리 하기가 늘상 어렵더라구요ㅠㅠ 혹시 당뇨 앓고 계신분 계신가요? 살은 너무 빼고싶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같이 병행해서도 해봤지만 잦은 저혈당으로 늘 금방 포기자가 됩니다ㅠ 몇일전 체지방검사를 해봤더니 근육량이 진짜 너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또 슬프게도 손목과 발목이 약해서 뭘 하고싶어도 하기가 힘드네요ㅜ 정말 간절하게 빼고싶은데 저혈당이 위험하다보니 방법을 모르겠어요.. 괜찮은 방법이 없을까요? 좋은 방법만 있다면 다 실천해보고싶네요 좋을나이에 예쁜 비키니 한번 못 입는게 한이에요 진짜ㅠㅠ 살 이쁘게 빼서 비키니 한번쯤은 입어보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